칼럼

<월요단상>-내외동포정보센터(KIC) 이사장/정치학박사 정영국

Diane 06.11 13:15

<월요 단상 >


 "6.25전쟁 전몰, 희생자들의 넋을 짓밟지 마라!"


시인 김영랑은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 라고 유월을 찬미했다. 


찬란하고도 슬픈 유월이 왔다. 금년은 동족상잔의 6.25전쟁이 일어난지 69주년이 되는 해이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에 소련과 중국의 배후 지원으로 군사력을 키운 북한의 김일성 일당이 탱크를 앞세우고 군사분계선(38°선)을 넘어 남침하여 3일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하였다. 우리국군은 밀리고 밀려 한달만에 낙동강 부근 까지 후퇴하였다.


3년간의 6.25전쟁으로 우리국군 장병 사망자 137,899명, 부상 45만명, 포로 8,343명과, 경찰사망 3,131명, 부상 6,760명, 실종 7,084명 이며, 남한의 민간인 사망 244,663명, 양민학살 128,936명, 부상 229,625명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북한군의 사망자는 520,000명, 실종.포로 120,000명이며, 중공군사망 148,600명, 부상자는 798,000명이다. 


또한 참전 16개국 UN군의 사망자는 37,902명, 부상자 103,460명, 실종자 3,950명, 포로 5,817명이다(자료출처: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좌파정권이 들어서고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의 화해협력을 논의한 문재인-김정은간의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평양공동선언문'등이 발표됨으로서 남북이, 한반도가 새로운 시대를 열게되었다고 온 국민에게 큰 기대감 갖게하였다. 


내외동포 한민족 구성원 모두에게 부푼 기대감을 갖게했던 그 기대감은 곧 정치적 흥행 극대화를 위한 그들의 위장, 사기극으로 들어나고 말았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3대, 70년의 왕조체제 유지를 위한 연속극이었다.


그들 공산주의자들의 전략과 전술, 위장과 속임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동안 민족내부문제라는 감상에 젖어 그들의 실체를 제대로 분변하지 못한 나에게 '오열'의 본색?을 직시하게 하였다.


2019년 6월 10일


내외동포정보센터(KIC)

이사장/정치학박사 정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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