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좋은 글 나누기- 다이안

Diane 07.09 22:02

어떤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다.

하루는 아들이 멀리 볼 일을 보러 갔다.


저녁 다섯시에는 꼭 돌아온다고 하였다.

그런데 다섯시 반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여섯시가 되었는데도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 


어머니는 걱정이 태산 같다. 아들이 왜 안 돌아올까.

어머니는 마을 앞에 나아갔다.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

멀리까지 바라보려면 높은 데 올라가야 한다.


어머니는 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이 오는가 하고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다...

멀리서 오는 아들을 발견하게됩니다


그 정성스러운 광경을 

글자로 표시한 것이 친(親) 자다.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立] 

아들이 오기를 바라보고[見] 있다. 


이 3자가 합하여서  친(親) 자가 되었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 오기를 바라다보는

부모님의 지극한 마음, 

그것이 친(親)이다.


친(親)은 

어버이 친 자다.


어머니(母親),

아버지(父親),


어버이는 다정하고 사랑이 많다. 

어버이는 나와 제일 가까운 분이다.


그래서 

친구(親舊)

친절(親切), 

친밀(親密), 

친목(親睦), 

친화(親和), 

친애(親愛), 

친숙(親熟), 

친근(親近)이란 

낱말이 생겼다.


또, 절친(切親)이니 간친(墾親)이니 하는 다정한 말이 나왔다. 


친(親)자 밑에 붙은 말 중에 

나쁜 말이 하나도 없다.


서로 친하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우리들 관계에 있어야 할 

기본원리,근본감정은 친(親)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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